“커피 잘알못”의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따기

 

커피 요즘 사람들은 다들 좋아하는,
하루에 아침점심저녁 3잔 먹는 사람도 있고,
친구들 만나면 만나는 약속 장소로 모이는,
커피… 하루 한잔은 꼭 마시는 것 같아요.
“커피 먹으러 갈래?” 라고 말하면 싫다고 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걸요.
처음 시작은 달달한 믹스커피로 먹었는데,
이제 믹스커피보단 카페모카가 좋은 이유는 뭐지?!

아직 아기 입맛이라 아메리카노 보단 카페모카

 

커피, 항상 우리 주변에 있지만,
커피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음.. 내 생각에 커피는… 
아메리카노, 쓴 맛, 원두, 스타벅스? 
나도 아는게 없구나...

그래서 문득 든 생각이 커피란 뭘까?
왜 사람들이 이토록 찾아 마시는 걸까?
가격이 일이천원 하는 것도 아니고,
거의 밥값정도 나가는데…
밥 먹고 꼭 사 먹어야 하는 커피.
이 놈은 뭘지?

그래서 커피를 한 번 배워 볼까?
지금 코로나로 아무것도 못하는데,
자격증이라도 따 놓으면 뭐라도 좋겠지.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시작한 커피 바리스타 2급 따기 프로젝트!

 

사실, 뭐.. 나도 커피에 대해서 아는 거라곤 아메리카노, 카페모카?(달달한 게 좋아서…ㅋㅋ)
커피 그냥 먹기만? 마시기만 하면 되지, 배워서 뭐하나… 돈 낭비, 시간 낭비 하는 거 아닐까…
머릿속으로 어찌해야 하나, 할까 말까…

그러던 중 머릿속에 떠오는 책 문구 하나
“할까 말까 고민될 땐, 일단 해라!”

그래, 일단 머리로 생각 하지만 말고, 행동으로 실천해 옮겨 보기로 결심함!

 

창원 어셈블 바리스타 학원

내가 찾아간 곳은 창원 어셈블 바리스타 학원!
2층까지 계단을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는데,
커피 향기가 은은하게 점점 진하게 코끝을 자극하는데,
그 향기가 너무 좋아서 역시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커피 머신

커피 추출 될때 "웅~웅~" 기분 좋은 소리 나요

 

커피 그라인더

은은한 커피 향기와 커피 머신 소리를 뒤로 하고
첫 번째 수업시간!

첫 시간은 커피에 대한 설명과 커피 머신에 대한 설명!
이론만 들어서 지루했는지, 첫 시간부터 커피 추출하는 시간을 가지어서 재밌었음.
그리고 내가 추출한 에스프레소는 내가 갖어 갈 수 있어서 좋았어요.
2시간을 배웠는데, 2시간이 생각보다 짧구나 라고 생각들 정도로 
금방 지나갈 정도로 재밌게 했어요.

커피양을 정확히 재서
커피원두를 평평하게 만들어서
탬퍼로 눌러줄
커피 기계에 결합시켜서
원두를 뽑는다.

머리로는 이해했는데, 
어떨 땐, 정확히 30ml 나오고 어떨 땐 안 나오고…
참 희안하다 말이야… 왜지?

궁금증과 재미로 가득 찬 첫 수업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머릿속에 커피로 가득 찬 하루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