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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추출방법] 핸드드립(Hand Drip) 요즘 코로나로 인해 커피를 카페에서 즐기기가 좀 꺼려진다. 그래서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가 유행을 한다. 홈카페에는 에스프레소 기계를 이용한 커피도 있겠지만, 비용적으로도 비쌀뿐더러 이보다 더 간편하고 싸지만 더 커피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핸드드립을 선한다. 커피를 좀 아는 사람, 좀 먹어 본 사람은 일반 아메리카노 보다 핸드드립의 매력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는 믹스커피를 끊었다, 내가 핸드드립을 맛 보여 준 후부터) 핸드드립은 커피의 순수한 맛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추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추출방법은 비교적 간단한데 비해 다양한 맛의 커피를 얻을 수 있다. 핸드드립을 잘 하기 위해서는 분쇄커피의 굵기도 적당해야 하는데 같은 양의 물을 사용하여 추출하더라도 커피 입자를 가늘게 .. 2020. 12. 1.
커핑 실습 세미나 후기 커핑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커핑 모임이 더 없어지기도 했지만, 지역 특성상 서울, 수도권이 아닌 이상 커핑 토론 혹은 모임은 잘 없는 듯하다. 커핑을 배우고 싶은 이유는, 좋은 커피 혹은 나쁜 커피의 기준을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커피를 먹고 난 후, 맛을 표현하는 방법을 좀 더 세밀하게 알고 싶기 때문이다. 늘 좋은 핸드드립을 먹어도 이게 좋은 건지 기준을 잘 몰랐다. 좋더라도 '와~ 맛있긴 한데,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항상 답답하기만 했다. 지난번 커핑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이주가 지난 후 다시 모여 커핑 실습을 하게 되었다. 커핑 실습은 서로 토론할 수 없으며, 오로지 자신의 감각을 이용해서 맛을 판단하고 채점을 매겨야.. 2020. 11. 28.
[카페 창업 도서] 장사 잘되는 카페 내가 두번째로 읽은 책은 「 장사 잘되는 카페 」 이다. 이 책을 처음 골랐을 때는 몰랐는데, 내가 구독 중인 유튜버의 책인 듯하다. 카페 창업을 위해 봤던 유튜브 '카페 창업, 이런 건 몰랐지?' 의 저자였다니, 신기하다. 책 처음 부분에 카페 유니온 이야기가 나오는데, 카페 창업을 하기 위해 유튜브를 예전부터 봤었던, 거기에서도 카페유니온을 접해 봤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카페유니온을 만들게 된 계기도 나와있다. 이 책은 2013년도, 나온 지 7년 된 책이다. 7년이 지난 지금,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져 있겠지만, 그 당시 성공한 카페가 되기 위해 노력한 저자의 많은 노력과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흔히, 사람들은 이런 환상을 가지고 있다. 카페의 사장은 따뜻한 햇살을 아래 향긋한.. 2020. 11. 27.
[카페 창업 도서] 5000만원으로 잘나가는 카페형 베이커리 창업하기 카페를 창업하기 위해서 관련된 책을 읽기로 다짐하고, 도서관에 처음으로 빌린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원래는 내가 보고 싶은 책 목록 4개가 있었지만, 다른 도서관에도 없을 경우 사서 볼 계획 도서관에 없어서 도서관에 구비된 책부터 하나씩 읽어 나갈 계획이다. 이 책은 2014년에 발간된 책으로써 그 당시의 시세와 지금의 시세는 다소 다를 수 있겠지만, 가게에 오픈 할 때 산 상업용 기계들의 가격과 월세, 그리고 보증금 등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처음에 이 책을 고르게 된 이유도, 가게를 차리게 되면 얼마 정도가 들까 하는 궁금증이 가장 많이 들었는데, 이 책에서는 내가 가려웠던 부분들을 알려주었다. 이 책은 파트1 , 파트2 로 구성 되어있다. 파트 1에서는 카페형 베이커리 사장님들의 이야기들이 아래.. 2020.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