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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커피일기

[자격증] 한국커피바리스타 협회 커피마스터

by Heliosmile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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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1월 23일 커피마스터 시험을 쳤다.

저번 주에 발표가 났다.

 

불합격

 

그렇거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불합격을 보니 좀 우울하지만...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커피 마스터 시험은

이름에 마스터가 들어간 만큼 

시험이 쉽지만은 않다.

 

보통 3~4번은 도전 해야,

또는 그 이상 하는 도전해야

합격을 한다고 한다.

합격 못하고 포기하는 분들도 많다.

 

나도 이번이 두 번째 도전이었는데,

역시나 쉽지만은 않았다.

 

커피 마스터는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핸드드립 or 사이폰으로 추출 표현

 

시험은 어떤 추출 방법이 나오는지 

시험 당일날에만 알 수 있다.

 

조금의 실수도 바로 감점,

커피 맛이 없어도 감점,

 

완벽하지 않으면 무조건 감점이다.

 

2단계 

거품 있는 카푸치노(하트, 로제타 2잔)

거품 없는 카푸치노(하트, 로제타 2잔)

 

라떼아트의 비율, 선명도, 대칭

음료의 온도, 음료의 양 

 

이 모든 것을 통과해야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그게 아니면 모두 감점.

5분 안에 4잔의 라떼 아트를 만들어야 해서

시간이 부족하다. 손이 엄청 빨라야 한다.

 

빠르고 정확하게 해야 한다.

 

3단계

분쇄도 조정(그라인더 셋팅)

아이스사케라또 1잔

카페 콘판나 1잔

카라멜마끼야토 1잔

 

원부 분쇄를 조정해서 29~30 사이에

30ml를 추출해야 한다.

 

커피는 날씨, 온도, 습도 등

많은 변수 요소가 있어서

분쇄도 조정하기가 여간 까다롭지가 않다.

 

시간이 초과하거나 모자라면

점수가 없거나 감점이 된다.

 

바리스타 2급, 1급 시험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 쉬웠다.

하지만 커피마스터 시험은 정말 힘든 것 같다.

 

시험도 일 년에 4번,

일년에 합격자도 많이 없다고 하니,

다음 시험에는 꼭 합격하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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