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들의 촉감 놀이, 드로잉 카페 NUNU

NUNU

아이들 촉감 놀이, 드로잉 카페 

 

카페란 어떤 곳일까?

맛있는 음료를 마시는 곳,

친한 친구와 수다 떠는 곳,

잠시 쉬었다 가는 편한 곳,

백색소음을 들으며 공부하는 곳,

 

사람들은 서로 다른 목적으로 카페를 간다.

이젠, 그 목적도 점점 다양해지고

카페들도 시대에 맞춰 점점 다양해져가고 있다.

 

사람들이 공부할 수 있는 스터디 카페,

책도 읽고 편하게 쉴 수 있는 북카페,

아이들의 정서 개발을 하는 드로잉 카페,

 

그 밖에도 다양한 개성을 지닌 카페들이 있다.

 

드로잉 카페는 처음 가봤다.

외관은 컨테이너를 개조시켜 만들어서 그런지,

다소 차가운 느낌이 있었지만,

실내 분위기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통해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을 주었다

 

아이들의 눈높이 맞춰진 그림들과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이 준비되어 있고,

그림을 맘껏 그릴 수 있는 방이 있었다.

 

카페이긴 하지만, 커피가 주가 아닌

드로잉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그런지

커피 맛은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았다.

 

하지만, 코로나 이전에는 예약이 가득 차서

대기를 해야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록

인기가 많은 곳이라고 한다.

 

카페라고 해서 단순이 커피를 마시는 곳,

이라는 고정관념을 버린다면,

남들과 다른 개성 있는 카페로 탄생하는 건 아닐까.

 

[생각정리]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 @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