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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산속의 내음과 향긋한 곰내재468 카페
산속 골짜기를 타고 올라가다 보면
도착하게 되는 곰내재468.
곰내재 468은 식육식당으로
고기를 골라서 구워 먹는 곳인데,
바로 옆에 카페도 같이 운영하고 있다.
산속에 있다 보니 산 아래에서 바라보는
기장 정관의 모습은 속이 뻥 뚫린 듯 좋았다.
탁 트인 밖의 풍경과
세심한 손길이 담긴 작은 꽃병에 꽃들은
이곳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려주었다.
따뜻한 조명
알록달록한 꽃들은
아늑하고 마음 편하게 만들어 주었다.
좋아하는 사람과 곰내재에서 밥을 먹고,
카페에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 같았다.
마치 산속에 산장에 잠시 들린 기분이랄까.
커피도 썩 나쁘지 않았다.
시간이 된다면, 드라이브 겸 한 번쯤
들려서 마음 편이 시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생각정리]
세심하고 따뜻한 배려로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산 속, 조그마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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