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pping1 커핑 실습 세미나 후기 커핑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접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커핑 모임이 더 없어지기도 했지만, 지역 특성상 서울, 수도권이 아닌 이상 커핑 토론 혹은 모임은 잘 없는 듯하다. 커핑을 배우고 싶은 이유는, 좋은 커피 혹은 나쁜 커피의 기준을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커피를 먹고 난 후, 맛을 표현하는 방법을 좀 더 세밀하게 알고 싶기 때문이다. 늘 좋은 핸드드립을 먹어도 이게 좋은 건지 기준을 잘 몰랐다. 좋더라도 '와~ 맛있긴 한데,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항상 답답하기만 했다. 지난번 커핑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듣고, 이주가 지난 후 다시 모여 커핑 실습을 하게 되었다. 커핑 실습은 서로 토론할 수 없으며, 오로지 자신의 감각을 이용해서 맛을 판단하고 채점을 매겨야.. 2020. 11. 28. 이전 1 다음